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23일)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참관했다고 오늘(24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23일)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참관했다고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 경기는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 이후 우리 군대의 싸움 준비 완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이며 근본적인 변화를 직관해주는 좋은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날로 급변하는 현대 전장의 가혹하고 첨예한 환경에 맞게 우리 식의 포병 전술과 전투 조법들을 부단히 혁신적으로, 급진적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장 확실한 전쟁 억제력은 가장 철저한 주적 관점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킨다"면서 "훈련 중시 기풍을 더욱 확고히 세우고 실전 훈련에 전력해 언제든지 전쟁에 즉각 임할 수 있는 군대, 싸우면 적을 반드시 괴멸시키는 일당백 무적 강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훈련 참관에는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노광철 국방상이 동행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리영길 총참모장 등 총참모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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