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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당진 논콩 침수피해 현장 방문

뉴스1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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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차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검토”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이 당진 논콩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4/뉴스1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이 당진 논콩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4/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이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논콩 재배지를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04mm, 최대 469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논콩 재배면적 524ha 중 약 44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특히 300ha는 작물 고사 등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확인됐다.

강 차관은 이날 합덕읍 논콩 재배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논콩 피해 현장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4/뉴스1

논콩 피해 현장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4/뉴스1


이 자리에서 오성환 시장은 “논콩 재해보험을 파종 종료 후 가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가입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수해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가입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형석 차관은 “작물 생육이 불가능한 수준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침수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운 콩의 경우 가입기한 연장을 검토해 재해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피해 규모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재해보험 연장에 대한 내용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내할 예정이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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