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23일 오후 11시 5분 충남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 터널 입구에서 차량 단독 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운전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주행 중이던 SUV가 터널 입구 분리부분 앞 경계석 등을 들이받은 후 그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차량에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다른 운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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