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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ㆍEU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약보합…WTI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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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예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국제유가는 장중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낙폭을 줄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유전 오일 펌프잭[연합뉴스 자료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유전 오일 펌프잭
[연합뉴스 자료제공]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6달러(0.09%) 하락한 배럴당 65.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은 0.08달러(0.12%) 내린 68.51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오전 장에서 EU가 미국과 협상 불발 시 보복관세 조처를 할 수 있다는 보도에 64.74달러까지 굴러떨어졌다. 보잉 항공기, 자동차, 버번위스키 등 1천억유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30%의 관세를 물린다는 것이 EU의 계획이다.

미국과 EU의 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보합권으로 반등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EU에 상호관세 15% 수준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제시한 30%의 절반 수준이며, 하루 전 협상을 타결한 일본(15%)과 비슷하다.

반다 인사이트의 창립자 반다나 하리는 "최근 3거래일간의 가격 하락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미ㆍ일 무역 합의가 유가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EU 및 중국과의 협상에서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투자심리를 짓누를 것"이라고 말했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대표인 앤드루 리포우는 "이번 일본과 무역협정이 다른 국가와 협정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미국과 EU, 중국과 합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데이터도 유가를 지지했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17만배럴 감소한 4억1천900만배럴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160만배럴)보다 훨씬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즈호의 에너지 선물 담당 이사 밥 야우거는 "이는 매우 호재로 해석된다"면서 "주로 수출입 차이에서 기인한 효과"라고 말했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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