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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 의총'도 사실상 빈손…당권경쟁 속 혁신위 소멸 수순

연합뉴스TV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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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선 '윤희숙 혁신위'가 내놓은 쇄신안을 공식 논의하기 위한 첫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대선 참패' 뒤 50일 만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열린 의총도 사실상 '빈손'으로 마무리되며, 당 안팎의 시선은 '혁신'에서 '전당대회'로 옮아가는 모양새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두 차례 연기 뒤에야 열린, 혁신안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하지만 관련 논의는 사실상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곽규택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혁신위원장께서 (의원총회에) 나와서 (혁신안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 토론할 수 있겠다는 그런 기류였습니다."


윤 위원장이 지도부 요청을 무시한 채 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이라는 건데, 윤 위원장은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지도부가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진실게임' 양상으로까지 흘렀습니다.

우여곡절 끝 윤 위원장이 참석한 채 다시 열린 의총.

격론이 오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혁신안 중 '당헌에 사죄 명시' 내용을 담은 첫 번째 안건만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50분도 안 돼 마무리됐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지금은 부적절한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장관 인선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더 우선이 돼야 하는 시기가 아니냐는 의원님들의 말씀이…"

윤 위원장은 혁신안 논의를 위한 추가 의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지도부의 '대여 투쟁' 우선 기조와 '전대 국면'까지 겹치며 혁신위는 사실상 '소멸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저는 되도록 빨리 결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총에 대해서는 다시 열지 말지는 아직 얘기는 없었습니다."

혁신안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당권 레이스는 장동혁 의원 등의 가세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내부 총질과 탄핵 찬성으로 윤석열 정부와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 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초선 주진우 의원도 당을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출사표를 던진 김문수 전 장관과 장 의원, 그리고 안철수·조경태 의원이 이른바 '반탄' 대 '찬탄'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인적 쇄신'과 전한길 씨 입당 논란까지 더해져 전선이 더 뚜렷해지는 상황.

다만 '찬탄'파 내에서도 '혁신 후보 간 단일화를 하자'는 조 의원의 제안을 안 의원이 사실상 거절하는 등 신경전도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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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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