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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룰러 펜타킬 축포’ 젠지, 한화생명 꺾고 롤드컵 진출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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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젠지 천하다. ‘룰러’ 박재혁의 LCK 복귀 첫 펜타킬은 일종의 축포였다. 젠지가 MSI 리핏에 이어 EWC 우승, 여기에 후반기 첫 경기까지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뿐만 아니라 ‘2025 롤드컵’에 가장 먼저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젠지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3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캐니언’ 김건부가 LCK 정글 통산 3번째 1500킬과 ‘룰러’ 박재혁의 피날레 펜타킬이 나오면서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젠지는 정규시즌 19연승을 내달리며 19승 무패 득실 +33을 기록,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과 2025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시즌 5패(14승 득실 +18)째를 당했다.

MSI와 EWC를 연달아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23일 오전 국내로 돌아온 젠지는 컨디션 난조 없이 1세트부터 한화생명을 휘몰아쳤다. 오로라-오공-애니-세나-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린 젠지는 ‘제우스’ 최우제의 그웬을 초반부터 집중적으로 흔들면서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젠지가 아타칸까지 가져간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한타로 반격에 나섰지만, 한 번의 손해로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재정비한 젠지는 바론 버프와 함께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밀어버리며 28분만에 1세트를 19-7로 가볍게 정리했다.

벼랑 끝에 몰린 한화생명이 ‘바이퍼’ 박도현의 루시안을 중심으로 총공세에 나섰지만, MSI와 EWC를 제패한 젠지의 뒷심이 흐름을 뒤집게 했다. 24분 한타에서 손해 없이 시원하게 에이스를 띄운 젠지는 ‘룰러’ 박재혁의 펜타킬로 플레이오프 진출과 롤드컵 출전까지 일사천리로 결정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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