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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논의 주춤…혁신은 차기 당 대표 몫?

OBS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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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혁신 논의를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이른바 위원장 패싱 논란까지 일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혁신은 차기 당대표 몫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경쟁에 장동혁·주진우 의원 등이 가세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두 차례 연기됐다 오늘에서야 열린 의원총회.

혁신안 논의는 하지도 못하고 1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의원들이 불참한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직접 설명을 요구하며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겁니다.

[곽규택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오늘 의총이 있다고 연락드렸는데 본인께서 참석 여부에 대한 답변을 안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 위원장,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어제 참석을 밝혔지만 아침까지 고지가 없어 되물으니 '의논한다'는 답만 들었고, 의총 뒤엔 '부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는 겁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결국 의총을 다시 소집했습니다.

이번에는 참석한 윤 위원장, 계엄과 탄핵 대국민 사죄를 당헌·당규에 넣는 1호 혁신안을 설명했습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들께 우리가 한 번 더 쳐다봐달라고 정말 진솔하게 제대로 사죄하지 않으면 다시는 우리에게 기회가 열리지 않는다….]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전당대회가 8월22일로 정해진 만큼 언제 다시 논의할지는 불투명합니다.

결국 혁신은 차기 당대표 몫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김문수·조경태·안철수 의원 경쟁에 장동혁·주진우 의원까지 뛰어들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혁신은 '탄핵의 바다'가 아니라 계엄의 원인에서 시작돼야 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선관위는 예비경선으로 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박선권 / 영상편집: 이종진>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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