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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통보 김건희측, 특검에 조사방식 협의요청…특검 "불필요"

연합뉴스 이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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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날짜 통지"…예정대로 8월 6일 피의자신분 조사 방침
'집사 게이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8월 1일 특검 출석 의사
민중기 특검(왼쪽)-김건희 여사[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중기 특검(왼쪽)-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미령 김현수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에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특검은 협의가 불필요하다며 김 여사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문홍주 특검보는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소환 통지서를 수령한 변호인으로부터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은 협의는 불필요하고 통지된 일자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특검 측은 김 여사 측 요구에 "여유 있게 날짜가 통지됐으니 특별히 협의할 게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앞서 김 여사 측에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이른바 '집사 게이트' 투자사 중 하나인 HS효성의 조현상 부회장 측은 오는 31일 귀국해 다음 달 1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문 특검보는 밝혔다.

조 부회장에 대한 조사는 지난 21일 예정돼 있었으나 조 부회장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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