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8.9 °
JTBC 언론사 이미지

주진우 “우리 당, 다시 강해지겠다” 당 대표 도전장…강득구 “소가 웃을 일”

JTBC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국민의힘 초선 주진우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깜짝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한다”며 “당이 다시 강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출신인 주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재직 당시인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VIP 격노설'과 관련해 현재 순직 해병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인 주진우 의원이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한다”며 “내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당이 다시 강해지고 갈등과 무기력을 끊어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표가 되면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국민께 힘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1975년생 검사 출신인 주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해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재직하던 2023년, 'VIP 격노설'이 불거진 회의 당일 대통령실 번호로 알려진 '02-800-7070'으로 통화한 내역이 있어 순직 해병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의 출마 소식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가 웃는다”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윤석열 아바타,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당사자”가 나서는 게 “가관”이라는 겁니다.

현재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낸 건 주 의원 외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장동혁·조경태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대표를 뽑습니다.

영상편집 최다희



구민주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4. 4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5. 5제주 잔류 수원
    제주 잔류 수원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