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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방미..."미·일 협상 타결 면밀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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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관세 협상 위해 오늘 방미
취임 이틀 만에 첫 방미…"잘 협의하고 오겠다"
미 상무장관·에너지장관 등과 면담 예정
[앵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관세 협상을 위해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 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협상 타결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잘 협의하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우리 정부도 총력전에 나섰군요?

[기자]

네. 미국과 일본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미길에 올랐는데요.

취임 이틀 만에 첫 방문입니다.


김 장관은 출국 전 협상 계획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잘 협의하고 오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의 협상 타결 소식에 대해서도 짧은 답변을 남겼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일본 협상 타결됐는데 우리 협상에 영향을 줄까요?) "그 부분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한미 관세 협상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세 협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한미 간 산업과 에너지 분야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포지티브 섬, 그러니깐 상생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는 25일에는 한미 '2+2 고위급 통상 협의'도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정부는 오는 25일에 미국과 '2+2 고위급 통상 협의'를 합니다.

이 자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앞서 출국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다음 달 1일인 상호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열흘도 안 남겨놓고 사실상 최종 담판을 벌이는 겁니다.

여기에 대미 무역 경쟁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이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춘 만큼 이보다 불리하게 협상해선 안 된다는 부담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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