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포스터 확정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포스터./김제시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제27회 포스터는 기존 포스터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축제명 자체를 강조하는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포스터 속 각각의 글자 안에 김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농특산물 그리고 축제프로그램들을 아이콘으로 삽입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올해 축제 홍보를 위해 새로 공개된 공식 포스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터 속 '축제'라는 글자 안에 삽입되어 있는 아이콘을 보고 축제 프로그램명을 맞추는 이벤트로, 시민들이 포스터를 더욱 즐겁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매년 가을 풍요로운 황금들녘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벽골제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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