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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컷만으로도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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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  사진 = CJ ENM

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 사진 = CJ ENM


이병헌·손예진 주연, 박찬욱 감독 13년 만의 베니스 경쟁 부문 진출작…스틸 4종 첫 공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스틸 4종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제공배급 CJ ENM,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의 세 번째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스틸 4종을 최초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  사진 = CJ ENM

영화 ‘어쩔수가없다’ 스틸. 사진 = CJ ENM


먼저 ‘만수’가 마당에서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스틸은, 한때 화목하고 평화로웠던 가족의 순간을 포착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전한다. 반면, 화분을 높이 든 채 아래를 응시하고 있는 ‘만수’의 서늘한 표정은, 해고 이후 벼랑 끝에 몰린 그가 겪게 될 변화를 예고하며 강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오븐 장갑을 낀 ‘만수’와 그의 잠재적 경쟁자인 ‘범모’(이성민)가 마주하고 있는 스틸은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에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미리’와 딸 ‘리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만수’의 갑작스러운 실직 이후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닥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13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된 한국영화라는 쾌거에 이어, 스틸 4종을 공개해 화제를 더하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에 없던 독창적인 이야기로 국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믿고 보는 이병헌과 손예진의 만남, 박찬욱 감독 특유의 견고한 연출, 아름다운 미장센, 그리고 블랙 코미디적 요소까지 더해진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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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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