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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몸값 폭등…전문가 "1억달러 써도 빅테크에겐 오히려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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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분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 Reve AI]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분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인재 쟁탈 전쟁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 전 HR 책임자는 "전략적이며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라즐로 복(Laszlo Bock) 구글 전 HR 부사장은 "AI 인재 확보는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라며 "빅테크에겐 오히려 저렴한 투자"라고 분석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메타가 자사 연구원들에게 1억달러를 제안했다고 폭로했지만, 앤드류 보스워스(Andrew Bosworth)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알트먼이 맞대응 제안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메타는 최근 냇 프리드먼(Nat Friedman) 깃허브 전 CEO, 셩지아 자오(Shengjia Zhao) 오픈AI 연구원, 슈차오 비(Shuchao Bi), 지아후이 유(Jiahui Yu), 홍유 렌(Hongyu Ren)을 영입하며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테크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복은 "개별 인재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것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인수보다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메타는 스케일AI 지분 49%를 143억달러(약 20조원)에 인수하며 알렉산더 왕 CEO를 영입했고, 2024년 구글은 캐릭터.AI(Character.AI) 창업자들과 27억달러(약 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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