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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이어 이재영도 해외 리그로…V리그 복귀 난망

헤럴드경제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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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재영(왼쪽)과 이다영. [연합]

배구선수 이재영(왼쪽)과 이다영.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다영에 이어 이재영도 결국 해외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일본 SV.리그의 빅토리나 히메지는 21일 이재영 영입을 발표했다. 2021~2022시즌 그리스에서 뛴 후 3년의 공백이 있었던 이재영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경우 2020~2021시즌 도중 이탈한 뒤에도 거의 쉬지 않고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그리스, 루마니아, 프랑스 등을 거쳐 올해부터는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는 2020~2021시즌 과거 학교 폭력 사실이 알려지면서 흥국생명과 V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이미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비슷한 상황에 있던 V리그 남자부, 혹은 타 종목 선수들이 일정 기간 자숙한 뒤 복귀해 현역으로 뛰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쌍둥이, 특히 이재영 영입을 추진하거나 검토했던 V리그 팀은 있었다. 2022년 페퍼저축은행이 이재영 영입을 노렸지만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지난시즌 종료 후에도 일부 구단에서 이재영 영입을 내부에서 조심스럽게 논의하다 후폭풍을 우려해 추진조차 하지 않았다.

배구계에서는 이재영의 복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는 낸 인사도 적지 않다. 김연경 은퇴 후 내리막길을 걷는 여자배구에서 발군의 운동 능력을 갖춘 이재영은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문제는 당시의 상황 대처였다. 격렬한 여론 속 방송 뉴스에 출연한 인터뷰에서 실언을 하면서 사실상 복귀 불가 수준에 놓였다. 이미 4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사과는 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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