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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명가 “송도 총격 살해, 임원 개인 사안… 피의자 주주 아냐"

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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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총기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에 경찰 수사관들이 출동해 수습작업을 하고있다./뉴스1

21일 총기사고가 발생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단지에 경찰 수사관들이 출동해 수습작업을 하고있다./뉴스1


인천 송도 총격 사건 피해자의 유족이 임원으로 일해온 유명 피부관리 업체 측이 “이번 사고는 회사와 무관하다”며 억측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피부관리 업체 약손명가는 22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이번 사고는 당사 임직원 개인과 관련한 사안으로서 당사 업무활동 및 운영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이어 “피의자는 당사 주주나 임직원이 아니고 경영활동과도 전혀 무관하다”며 “그럼에도 최근 사고와 관련한 문의로 인해 업무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약손명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당사를 둘러싼 추측성 보도나 의혹이 더이상 생산 또는 확대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한다”며 “피해자와 유족인 당사 임원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한 추가적인 사회적 소란이나 제3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약손명가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장문./뉴스1

약손명가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장문./뉴스1


앞서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사제 총기를 발사해 30대 아들 B씨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집안에는 A씨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B씨의 아내와 어린 자녀가 함께 있었다. B씨는 가슴 부위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다음 날인 밤 0시 20분쯤 서울 서초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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