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에 ‘원 UI 8 워치’ 업데이트

러닝코치·혈관 스트레스 등 건강 기능 지원
갤럭시 워치 티타늄 그레이 25일 출시
워치4 클래식까지 연내 적용 예정

[삼성전자 뉴스룸 갈무리]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 워치 울트라 모델을 대상으로 ‘원 UI 8 워치(One UI 8 Watch)’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사용자는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원 UI 8 워치 업데이트를 통해 ▷러닝 코치 ▷혈관 스트레스 ▷항산화 지수 등 최신 건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이다.

또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원 UI 8 워치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건강 지표부터 날씨까지 주요 정보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타일을 구성할 수 있고, 현재 실행 중인 기능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Now Bar)로 사용자에게 손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내구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원 UI 8 워치 업데이트로 한층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티타늄 블루’를 포함한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4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티타늄 블루 모델은 ‘갤럭시 워치8’, ‘갤럭시 워치8 클래식’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한편,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원 UI 8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 워치7, 워치6, 워치6 클래식, 워치5, 워치5 프로, 워치4, 워치4 클래식 등에도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