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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하반기 급락한다”…섬뜩한 경고에 서학개미 ‘최애’ 종목 휘청 [투자360]

헤럴드경제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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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에 대해 JP모건이 ‘과열 경고’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팔란티어는 전일대비 2.72달러(1.79%) 하락한 149.0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하반기 팔란티어 주가가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데에 따른 영향이다.

이날 JP모건 수석 전략가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야스는 보고서를 통해 “팔란티어는 베타(변동성)가 높고 모멘텀에 의존하는 종목으로, 현재 투자자 포지션이 과도하게 몰려 있다”며 “이 같은 과열은 주가 급락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그는 “팔란티어를 사고 싶어하는 투자자 대부분이 이미 매수한 상황”이라며 “이럴 경우 작은 악재에도 급격한 매도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00% 이상 상승하며 급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향후 실적 기준 400배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 고평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라코스-부야스는 “현재 주가는 기업 펀더멘털이나 경기·정책 변화에 기반한 반등이 아닌 과도한 기대감의 결과”라며 “수 분기 이상 초과수익을 유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융 분석업체 바차트에 따르면 현재 월가의 팔란티어 주식 투자 의견은 ‘보유’에 머물러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약 10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최대 30% 하락 여지를 내포한다.

앞서 팔란티어는 지난 21일 미 육군으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지휘통제(NGC2) 플랫폼 계약을 수주했다. 계약에서 약 3000만 달러가 팔란티어 몫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향후 연간 1억500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팔란티어는 2분기 동안 미국 정부와 총 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약 1억3500만 달러 규모의 연간 반복 매출(APR) 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NGC2 계약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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