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완수" "관세협상 대응"…신임 장관들 국무회의 데뷔

[앵커]

어제(22일) 국무회의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은 새 정부 1기 장관들도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9명의 신임 장관들은 첫 국무회의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발언 순서대로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국정 동력을 회복하는 데 우리 법무부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환 / 환경부 장관> "극한 호우라고 표현되어 있는게 다 기후위기 탓으로 보여집니다만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을 하고 새로운 문명의 토대를 잘 닦는데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또 의료 개혁을 완수해서 조금 더 탄탄한 그런 보건복지 정책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단기적으로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하고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응해야 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진짜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하는 국가를 만들어야 됩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조현 / 외교부 장관> "국제 정세가 매우 험난합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5,200만 우리 국민의 힘을 뒷배 삼아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과 중앙이 협력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내외 여건이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 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산업자원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나라가 이 산업이 잘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 "어느 자리보다 대통령께서 큰 결심을 하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 사회 통합을 견인하는 노동,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라는 주권자의 명령을 잘 받들겠습니다."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 3대 강국 전략과 R&D 혁신 생태계 복원 등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AI 과학기술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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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