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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실종자 수색 추가 발견 없어…장기화 우려

연합뉴스TV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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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경기도 가평군에서 사흘째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경찰 499명, 소방 167명 등 모두 735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장비 83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대보리 일대부터 하류에 해당하는 덕현리, 청평댐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했는데 현장 유속이 빠르고 여전히 도로와 하천 구분이 어려워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국은 가평 마일리 캠핑장을 찾았다가 실종된 일가족 4명 중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2명을 비롯해 대보교 인근 낚시터에서 차를 타고 빠져나오다 물에 휩쓸린 1명,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가평 #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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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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