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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 골드버그, 불륜 포착 CEO 옹호 발언 ‘도 넘었다’…대중 비난 쏟아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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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방송인 우피 골드버그(69)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사임한 전 애스트로노머 CEO 앤디 바이런(50)을 두둔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 토크쇼 ‘더 뷰(The View)’에서는 최근 보스턴 질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키스캠’에 포착된 바이런과 인사팀장 크리스틴 캐벗(56)의 포옹 논란이 ‘핫 토픽’으로 다뤄졌다. 이 장면은 수천 명 관객 앞에서 대형 전광판에 생중계됐고, 이후 바이런은 비난 여론 속 사임했다.

그러나 우피 골드버그는 해당 논란을 두고 "사람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그녀는 침대 위에서는 HR 부서장이 아니”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둘이 일부러 들키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다”며 “사람들 눈에 띄고 싶지 않았다면 콘서트 같은 데 가지 말았어야 했다. 너무 어리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출구’를 스스로 만든 셈”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공동 진행자 사라 헤인스는 “이 사건을 지켜볼 가족,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무엇보다 CEO가 HR 책임자와 연애 관계인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방송 이후 X(구 트위터) 등 SNS에서는 우피의 발언을 두고 “CEO가 인사팀장과 관계를 맺는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 “불륜을 두둔하다니 도덕적 나침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등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애스트로노머 측은 지난 주말 성명을 통해 “바이런은 최근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사의를 표명했고 이사회는 이를 수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공동 창업자 겸 CPO였던 피트 드조이가 임시 CEO를 맡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바이런과 캐벗 모두 기혼자이지만 각자의 배우자와는 다른 주소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현재도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틱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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