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루이스 디아스가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뮌헨도 디아스의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디아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며칠 내로 새로운 전달을 제안해 리버풀을 설득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1997년생 콜롬비아 국적의 디아스는 자국 무대를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아틀레티코 후니오르를 거쳐 FC포르투에 입단했는데 이곳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그는 2021-22시즌 전반기에만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활약을 눈여겨본 리버풀이 디아스를 품었다. 2021-22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그는 26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2024-25시즌에는 50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즌 직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달 초 세상을 떠난 조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고 콜롬비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기 때문. 이에 리버풀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아스는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이적설이 불거진 팀은 바르셀로나.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뮌헨이 디아스의 이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측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뮌헨은 디아스를 1순위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리버풀은 지난주 뮌헨으로부터 전달받은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뮌헨은 디아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보너스가 포함된 약 7,000만 유로(약 1,135억 원)의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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