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신규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이끌 홍승서 BS사업본부장. 대웅제약 제공 |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신약 대비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허가 성공률도 높은 편이다.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이 임상 3상 없이 품질 자료 및 임상 1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새로 발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육성을 위해 기존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 역량을 활용하고 국내외 기업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S사업본부를 이끌 홍 본부장는 이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인물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직접 이끌었다. 셀트리온 연구부문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로피바이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홍 본부장은 “지난 80년간 한국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바이오시밀러는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제제 개발과 사업화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실행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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