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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만에 다시 유네스코 탈퇴…'이스라엘만 비난한다'며

뉴시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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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탈퇴선언
[AP/뉴시스] 22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앞

[AP/뉴시스] 22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앞


[파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은 유엔의 교육, 과학 및 문화 기구인 유네스코(UNESCO)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부정적 편향'을 이유로 22일 탈퇴 선언했다.

유네스코에 재가입한 지 2년 만에 다시 나가겠다는 것이다.

백악관의 안나 켈리 부대변인은 뉴욕 포스트 지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선택했던 상식적 정책들과 완전히 어긋나는 의식화(woke), 편가르기 문화 및 사회 이념들을 지지하는 유네스코에서 미국을 탈퇴시키시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와 백악관은 이 같은 미국의 움직임을 아직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미국이 파리에 본부에 둔 유네스코에서 탈퇴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가 되며 트럼프 1,2기 합해서는 두 번째에 해당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기 집권 때 이미 한 번 탈퇴했다.

5년 후인 2023년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정부 때 재가입했다.


이번 탈퇴은 선언 직후가 아닌 2026년 12월부터 발효된다.

미국의 탈퇴 결정에 유네스코 관계자들은 별로 놀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가 올 초 특별 검토를 명령했을 때 이런 움직임이 예상됐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2023년 유네스코 재가입이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추진된 점도 트럼프의 재차 탈퇴를 예측시킨 면이 있다.


2017년 트럼프 정부는 '반 이스라엘 편향'을 지적하며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를 선언했다. 이때도 선언 후 1년 뒤에 발효되었다.

2011년 유네스코 총회가 표결을 통해 팔레스타인을 회원국 국가로 받아들이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분담금 납부를 거부했다.

그 보다 앞서 미국은 레이건 정부 때인 1984년 관리가 부실하고 부패하고 또 당시 소련의 이해를 증진시킨다면서 유네스코에서 탈퇴했다. 그러다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재가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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