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호 현 정부 첫 국정상황실장,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이동

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을 이동할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2일) 송 실장이 국제통상경제 전문가로서 현재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경제안보비서관으로 수평 보직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기호 신임 경제안보비서관

송 실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추진 당시 이해영 한신대 교수, 고 정태인 전 참여정부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과 함께 '한미FTA 반대 3인방'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통상안보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습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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