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JTBC 언론사 이미지

[오 앵커 한마디] 역사가 심판한다? 법이 심판한다

JTBC
원문보기


"말도 안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

"올바른 결단이었는지 역사가 심판할 몫이다"

첫째, 특검 수사가 정치적 탄압인가?

특별검사법에 근거한 수사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자신도 국정농단 특검에서 전직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탄압했다는 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 역사가 심판할 몫인가?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헌법적 심판을 끝냈습니다.

지금, 특검과 법원이 법률적 심판을 진행 중입니다.


1996년 8월 전두환 씨는 사형이 구형되자,

"권력이 막강해도 역사를 자의적으로 재단할 수 없다"며 역사적 평가가 다를 것이라 주장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사례가 떠오릅니다.


757자의 옥중 입장문에는,

대한민국이 4번, 국민은 7번, 탄압은 3번, 결단은 2번, 부당은 2번 등장합니다.

하지만 정작 없었던 두 글자가 있으니…

그건 바로 '죄송'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패스트트랙 사건 벌금형
  2. 2안세영 야마구치
    안세영 야마구치
  3. 3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전현무 차량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통합 추진
    대전 충남 통합 추진
  5. 5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