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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구조훈련 "현장중심 안전체계 구축"

뉴시스 홍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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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시설관리공단-정선소방서 합동훈련 실시…실전 대응력 점검은 ‘미흡?’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정선소방서와 합동 재난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정선소방서와 합동 재난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이 지난 21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정선소방서와 합동 재난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비상상황을 대비한 것으로, 케이블카 비상정지 시 승객 구조 및 응급 대응을 주요 시나리오로 설정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선소방서 구조대원 10명과 공단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조 절차, 환자 이송, 현장 통제 등 매뉴얼 중심의 대응 과정이 실전처럼 시연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유사 훈련이 실질적인 대응 역량 제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재난 전문가들은 "매뉴얼을 따라가는 훈련이 아닌, 예상 밖의 돌발 상황이나 다중 구조 시뮬레이션 등 고도화된 시나리오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현재 대부분의 재난 훈련은 행정 보고용, 홍보성 이벤트로 전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번 훈련이 주간, 통제된 환경에서만 진행됐다는 점에서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케이블카는 고지대에 위치해 기상 급변이나 설비 고장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시설로, 보다 정밀한 점검과 긴밀한 기관 간 모의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유영수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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