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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옥서도 등친 '수원 임대왕'…피해자 나앉는 사이 “테마파크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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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정모 씨. 지난 2023년 12월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정모 씨. 지난 2023년 12월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JTBC는 700억원대 전세사기를 친 뒤 감옥에 간 일명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정모씨가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며 여전히 부동산으로 돈벌이를 이어가려는 현장을 포착해 추적했습니다.

감옥에 있는 정씨로부터 주택관리를 위임받았다는 일당이, 집을 떠날 수도 떠안을 수도 없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월세 추심'에 나선 정황도 취재했습니다.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6시 30분 뉴스룸에서 단독 보도합니다



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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