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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아들에 놀랐다 "이런 것도 유전되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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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아들의 음악 취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하나 보고 있었더니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듣고 있다”며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원곡을 듣고 있길래 커버한 노래도 많다고 알려주니 옛날 노래가 좋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가장 테스트를 했는데 이 노래를 불렀던 반이었고, 지금은 가수가 된 주비트레인과도 그 얘기를 한다”며 개인적인 추억도 덧붙였다.

특히 최동석은 “이 노래 좋다고 알려준 게 아님에도 이런 취향도 유전되나 싶어 신기했던 주말”이라며, 아들의 클래식한 음악 취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최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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