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해수욕장 [사진=전라남도 영광군] |
가마미해수욕장 [사진=전라남도 영광군][전남 광주=팍스경제TV] 전라남도 영광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가마미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올해부터 모든 이용객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해수욕장은 이용객의 안전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전면 시행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해수욕장에서 입수할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영광군은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동 진료소 운영, 야간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등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사고 없는 해수욕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마미 해수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외 시간에는 입수가 제한됩니다. 운영 시간 동안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구조대원, 감시탑 등을 집중 배치하고,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객의 자율적 안전 수칙 준수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올해는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 보수를 통해 보다 쾌적한 피서 환경을 조성했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응대와 건전한 행락 질서 유지를 통해 영광을 찾은 관광객들이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바다'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년 가마미 해수욕장은 지난 18일부터 8월 17일까지(30일간), 송이도 해수욕장은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25일간) 운영됩니다.
특히, 가마미 해수욕장의 대표 여름 행사인 '가마미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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