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인천 총격 사건' 60대 아버지 구속 심사...출석 거부

YTN
원문보기
'인천 총격 사건' 60대 조 모 씨 구속영장 실질심사
조 씨, 피의자 심문 불출석…"사유 밝히지 않아"
인천 아들 집에서 사제 총으로 총격…아들 숨져
[앵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총격해 살해한 60대 남성 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조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거부해 서류 심사만 이뤄졌는데, 경찰 조사에서도 '가정불화'가 있었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송도에서 30대 아들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60대 남성 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조 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해 서류 심사만 이뤄졌는데, 출석을 거부한 사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씨는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아들 집에서 사제 총기를 여러 발 발사해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들과 며느리, 두 손주, 며느리의 지인까지 모인 자리였고, 고성 없이 차분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가정불화'가 있었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20년 전쯤 전처와 이혼하고 아들과는 주기적으로 왕래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헌 /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 (21일 브리핑) : 피의자가 아직 적극적으로 진술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총기 관련 전과는 없고요. 정신 병력도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후 차를 타고 달아났던 조 씨는 2시간 반 만에 서울 방배동에서 긴급체포됐는데, 조수석과 트렁크에서 총신 11정과 산탄 86발 등이 발견됐습니다.


조 씨는 체포 뒤 경찰에 서울 쌍문동에 있는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해 이웃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시너와 타이머 등으로 만든 사제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 씨에게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에 더해 방화 예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조 씨가 아들에게 총을 쏜 동기를 조사하고, 총기와 폭발물을 만든 경위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준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눈옷 입은 인제 자작나무숲
    눈옷 입은 인제 자작나무숲
  2. 2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3. 3FC안양 임완섭 권우경
    FC안양 임완섭 권우경
  4. 4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5. 5이준석 연석회담 수용
    이준석 연석회담 수용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