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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미등록 숙소' 대거 퇴출된다...선제 조치 나선 에어비앤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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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에서 한국 내 숙소의 절반 가까이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에어비앤비가 한국 특유의 엄격한 '갈라파고스식'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불법 공유숙박 업소를 대거 퇴출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지난해부터 신규 숙소 등록 시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기존 등록 숙소에도 1년 유예기간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영업신고증이 없는 숙소는 모두 플랫폼에서 삭제됩니다.

국내 에어비앤비 등록 숙소는 약 7만 2400개로, 이 중 절반가량이 아파트형 공유숙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합법적으로 등록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는 7200여 곳에 불과해, 41%에 달하는 약 3만여 개 숙소가 불법 운영 상태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K팝과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로 외국인 관광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숙소 부족으로 한국행을 포기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음성원 국민대 겸임교수는 "인기 있는 K콘텐츠가 관광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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