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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 대형 종합병원 들어선다…LH, 연내 착공 목표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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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도시 19만3000㎡ 부지에 300병상 규모 계획

첫 공모 유찰 이후 개발 방식 보완…8~9월 재공모



서울 아파트단지 모습. 2025.7.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아파트단지 모습. 2025.7.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사업을 재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 의료 수요를 채우기 위해 300병상 이상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해 공모했지만 유찰돼 LH는 8, 9월 중 재공모를 내고 사업을 연내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성 동탄2신도시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탄역 인근에 3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개발,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19만 2971㎡ 부지에 의료시설용지(4만 3659㎡·1만 3206평)와 도시지원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등을 패키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첫 공고에서 민간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이번에 재공고를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8월이나 9월쯤 다시 공고해 올해 안에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추진하려는 민간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이 지어지는 의료시설용지, 병원 지원 시설이 들어서는 도시지원시설용지, 그리고 주상복합용지 2개 블록 등 총 4개 블록을 패키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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