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개최

[정옥환 기자]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참가한 자매결연도시의 청소년들이 입국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와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22~28일 6박 7일간 해외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2025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 국내초청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 해외 참가자 입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지역 청소년 20명과 해외 청소년 55명,해외지도자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참가 도시는 시를 포함해 헝가리 미슈콜츠시, 베트남 닌빈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중국 동관시와 웨이팡시, 케냐 키수무시 등 6개국 7개 도시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공통된 자매도시 관계를 기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상호 교류하며, 각국 문화 발표 시간 등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이해를 넓혀간다.

또한 아산 투어, 온천 체험, 팀빌딩 프로그램 등 아산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국제교류 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이 아산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청소년으로서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미래의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smart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문의는 전화 (041-539-6634)로 하면 된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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