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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소유가 공공장소에서의 애정 표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소유와 펭수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소유는 신곡 'PDA'에 대해 "감정에 충돌이 일어나는데 그걸 직진하게 강하게 드러내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요즘은 감정의 충돌 같은걸 '웬만하면 자제하자'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냥 내 감정이야'라고 직진하는"이라며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안무도 그러고 소유의 쉐입도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소유에게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을 중심으로 한 거니까 공공장소에서 남자친구랑 애정표현을 어디까지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소유가 공공장소에서 남자 친구와 손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뽀뽀는 가능하냐고 물었고, 이에 소유는 "뽀뽀할 수 있죠. 하고 싶다. 근데 못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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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은 "공공장소도 시야 제한석이 좀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펭수는 "대한민국의 공공장소가 애매하다.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유럽 같은 데서는 공공장소가 어딨냐, 우리 사랑을 나누는 데가 장소다. 대한민국은 그런데 좀 야박하다"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또 펭수는 "한강 텐트가 있다면 그 안에서는 짝짓기도 가능하다"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펭수니까"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펭수는 "요즘에는 사랑이 부족한 시대니까 많이 사랑 나누고 사세요. 여러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소유는 신곡 'PDA'에 관해 "처음 들었을 때 웬만한면 못 하겠다고 안 하는데 이 노래 딱 듣자마자 '못할 것 같은데?' 했다"라며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고 전했다.
소유는 "영어 가사가 많은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 준비할 때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