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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7·플립7 국내 사전판매 104만대···역대 폴더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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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7(왼쪽)과 플립7.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7(왼쪽)과 플립7.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반으로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플립7’ 국내 사전 판매에서 시리즈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폴드7·플립7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가 팔렸다.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3년 폴드5·플립5의 102만대였다. 전작인 폴드6·플립6는 91만대가 팔렸다.

업계에서는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 편리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 등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책처럼 여닫는 방식의 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전작보다 3.2㎜나 얇아졌다. 폴드7 가격은 237만9300원부터, 플립7은 148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사전 예약 판매 비중은 폴드7이 60%, 플립7이 40%로 나타났다. 지난해 40% 수준이던 폴드 비중이 20%포인트 늘었다. 2019년 폴더블 시리즈 출시 이후 폴드 비중이 플립을 앞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색상의 경우 폴드7은 제트블랙·블루쉐도우, 플립7은 블루 쉐도우·코랄레드 선호도가 높았다.

사전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폴더블폰 신제품은 오는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드7에 탑재한 신제품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글로벌 인증업체 뷰로 베리타스의 50만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100번 정도 접고 펴는 일반 사용자의 경우 10년 이상, 하루 200번 이상 접고 펴도 6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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