멥스젠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멥스젠 본사에서 '2025 MEPS-X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멥스젠) |
멥스젠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멥스젠 본사에서 '2025 MEPS-X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생리시스템(MPS)과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칩 등 체외 장기 모델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이 처음으로 주최한 공식 행사다. 멥스젠은 MPS 플랫폼 'MEPS-X 시리즈'와 생체조직 배양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를 활용한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기술의 고도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정규 미국 유타대 기계공학과 교수, 정석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최낙원 고려대 의과학과 교수, 김선민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 윤정기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등 국내외 MPS 분야 주요 연구진이 패널로 참여 실험 최적화 방법과 시스템 활용 전략 등을 공유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MPS의 생체모사 정밀도 향상, 자동화 플랫폼 실용화, 규제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교·기관 연구자의 실질적인 데이터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과 폭넓게 협업해 멥스젠의 MPS 기술이 약물 임상 결과를 더 정확히 예측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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