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양세종·임수정, 카메라 밖 미묘한 긴장감 '포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파인: 촌뜨기들'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다양한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촬영을 시작하기 전 합을 맞추는 오희동 역의 양세종과 양정숙 역의 임수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천회장(장광)의 집에서 마주한 두 인물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중요한 장면인 만큼, 리허설 중에도 팽팽한 텐션이 느껴지는 모습이 인상 깊다.

이어, 김교수 역의 김의성과 그의 작업에 당하는 골동품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김민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극 중에서는 유쾌한 장면이지만, 이를 구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대본을 살피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김의성의 모습이 눈에 띈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단체 사진도 시선을 끈다. 극 중 강인한 오관석과는 달리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류승룡과 함께 밝은 웃음을 나누는 배우들의 모습은 '파인: 촌뜨기들'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와 팀워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나란히 선 양세종과 김민의 모습에선 풋풋한 ‘청춘 케미스트리’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임전출 역의 김성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임수정과 장광의 투샷은 세대를 초월한, 즐거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파인: 촌뜨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끄는 원천임을 보여준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수) 1-3회 공개 이후 연출, 극본, 연기가 모두 ‘갓벽’한 웰메이드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만장일치 호평을 받고 있어 '파인: 촌뜨기들'이 앞으로 펼칠 전개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23일(수) 2개, 30일(수) 2개,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디즈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