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특산품 백향과 알린다…서울 한식진흥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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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패션프루트'로 알려진 지역 특산물 '백향과'를 홍보하는 특별전을 열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울의 국내 K-프드(FOOD) 핵심공간 한식진흥원에서 'One the Namwon 백향과 한 모금, 남원 한바퀴'를 주제한 특별전이 열려 9월14일까지 이어진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난 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상설 전시로 소비자에게 백향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전시다.

백향과에 대한 소개와 가공 상품, 굿즈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공제품 시식과 함께 백향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내달 1일로 예정된 쿠킹클래스는 보호자를 동반한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향과 설기'와 '강정 떡샌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신청은 한식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백향과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이 '원푸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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