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소액 결제로 게임을 수익화하면 플레이어 경험이 더 재미있어진다는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며 유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더게이머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레딧에서 화제인 유비소프트의 소액 결제에 대한 입장에 대해 보도했다. 유비소프트의 해당 발언은 2024-25 연간 재무 보고서에서 언급됐다.
유비소프트의 발언을 언급한 해당 레딧 게시글은 2100개 이상의 좋아요 및 329개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가 됐다. 대부분 회사의 소액 결제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이 달렸다.
연간 재무 보고서에는 "게임 수익 창출 혜택은 플레이어의 아바타를 개인화하거나 더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언제나 선택 사항일 뿐이다"라고 명시돼 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해 PC 게임 매출의 58%가 디지털 소액 결제에서 발생했다고 밝힌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서 유료 게임에 소액결제를 처음 도입했다. 경험치 부스트를 비롯해 치장 아이템 등이 주요 BM이었다.
소액 결제는 이제는 게임 업계에서 흔해진 BM이다. 하지만 유저들은 돈을 주고 구매하는 '패키지 게임'에서는 경우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미 게임을 돈 주고 구매했는데 재미를 위해 추가 구매를 해야 한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유저들은 게임을 의도적으로 지루함이 느껴지도록 만들어 소액 결제를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대표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경험치 부스트가 없으면 플레이가 상당히 루즈해진다.
해외 외신들도 비판에 가담했다. 더게이머는 "소액 결제 상품이 플레이어를 위해 제공된다는 노골적인 언급이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말했다. 덱스터는 해당 발언이 "애초에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었던 것처럼 들린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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