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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2300만원? … 역대급 할인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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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발 관세 여파로 위축된 전기차 수요 회복을 위해 글로벌 할인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최대 20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고 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비하고 글로벌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의 해외 사업망의 판매 조건을 보면 국가별로 최대 24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적용 중이다. 인기 차종인 투산·싼타페 등 SUV와 아이오닉5·6 등 전기차가 주요 대상이다. 유럽의 경우 전기차에 대해 1000유로의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며, 세르비아에서는 아이오닉5·6에 대해 1500유로(약 2400만원)를 깎아준다.
미국에서도 당초 6월까지 진행하던 SUV 및 전기차 할인 기간을 9월까지 늘리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아이오닉5·6를 구매하면 최대 7500달러(약 104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해외에서만 진행되던 할인 혜택은 국내에서도 적용되며 이달 아이오닉5·6 등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2400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이오닉6 신차를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며 '7월 한정 할인 폭탄을 맞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전기차 구매에 따른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고, 현대차가 제공하는 청년 할인, 중고차 보상(트레이드 인 특별 조건) 혜택을 적용하면 아이오닉6 신차를 2283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6의 신차 구매 시작가는 4695만부터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6 등 전기차 구매 시 지원되는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은 최대 1400만원에 이른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2WD 18인치 모델에 대한 보조금은 경남 통영 1440만원, 충북 청주 1200만원, 경기도 파주 1154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그외 서울은 745만원, 부산 964만원, 인천 914만원, 대전 933만원, 광주1013만원 등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됐을 가능성 있어, 지자체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가 진행 중인 다양한 혜택이 중복 적용된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15일 이내)에게는 200만원이 할인된다. 만 19~34세 고객 중 생애 첫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보조금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누리꾼들은 최대 주행거리 524km, 내부 장착된 E-GM플랫폼, 보스(BOSE)오디오 등 아이오닉6의 고성능 스펙을 들며 2000만원대 구매 가능한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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