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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현대차그룹...확 쪼그라든 수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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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한국산 승용차에 대미 품목 관세 25%가 적용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수출이 9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들어 5월까지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줄어든 7천여 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87.0%가 감소한 3천906대, 기아는 89.1% 줄어든 3천250대를 수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본격 전기차 판매에 나선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됐고, 대미 품목 관세 여파와 함께 최근 미국 내 판매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오는 9월부터는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하반기 승용차 수출 전망도 어두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국내 부품업체들은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전기차 설비 등 투자를 많이 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특히 미국에 동반 진출하지 못한 업체들은 투자비 회수가 더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기자ㅣ박기완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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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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