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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성령 백’ 전세계 딱 하나 한정백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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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개 한정판 가방이 맞네!’

‘탄이 엄마’ 김성령의 가방이 뒤늦게 화제다.

김성령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ㆍ이하 상속자들)의 9회에서 은상엄마로 속이고 제국고 학부모모임에 참석했다. 극중 김성령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외제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명품으로 치장해 다른 학부모들의 기를 죽였다.

특히 오른손에 살포시 들렸던 흰색의 핸드백이 눈길을 끌었다. 유라헬의 엄마로 등장하는 윤손하가 “나도 못 든 전세계 한정판으로 20개 나온 가방”이란 대사로 설명했었다. 드라마 속 가방은 현실에서도 한정판이라서 방송 이후 패션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가방은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의 ‘HM 밀라리스 GM 블랑 까세’ 제품이다. 일반적인 구입 경로와는 달리 메이드 투 오더(Made to Order) 즉 주문 제작으로만 구할 수 있다. 가죽의 소재부터 색상, 장식 등을 주문자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훨씬 비싸다. 김성령이 극중 착용한 가방 역시 루이비통이 샘플로 단 1점을 들여와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다.

당초 <상속자들> 제작진은 이 가방이 아닌 다른 제품을 활용한 계획이었다. 원래 쓰이려던 가방 역시 고가의 천연 가죽, 부자재 등으로 제작된 수천만원대 제품이었으나 루이비통 가방이 최종 낙점됐다.


이 가방이 방송에 나간 뒤 루이비통 매장에 가격을 묻는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김성령의 가방은 메이드 투 오더 제품 중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다. 극중 갑부의 느낌을 살리는 장치로 잘 연출됐다”고 밝혔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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