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CL지부와 94.4% 찬성으로 2025년 임금 협약 체결

[김승현 기자] [포인트경제] 코웨이는 21일 서울 구로구 G타워 본사에서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2025년 CL지부 임금 협약 조인식’에서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포인트경제)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이 참석해 노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11월부터 CL지부와 임금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27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7월 1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4.4% 찬성으로 최종 교섭이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현장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코웨이는 이번 CL지부 임금 협약에 앞서 지난달 생산 노조와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며 노사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임금 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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