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공항 주차 대행 중 차량 내부 물품 도난 사건, "무슨 일이신데요?" 뻔뻔한 가해자 태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2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여름 휴가철 공항에서 발생한 차량 내부 물품 도난 사건이 소개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을 인계받은 주차 대행업체 직원이 차량을 몰래 뒤지다 현금을 발견하고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피해자는 평소에도 이용하던 업체라 의심하지 않았으나, 귀국 후 이상함을 느껴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해당 장면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피의자는 현재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다.

가해자로부터는 "뭐가 없어진 거냐"는 뻔뻔한 전화가 걸려왔고, 이 통화 내용을 들은 강승윤은 "금액보다 너무 불쾌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블박차주는 "합의는 없다"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블리'의 신규 코너 '씬과 함께'도 첫 공개된다. 영화·드라마 속 교통사고 장면을 실제 사례처럼 분석하는 코너로, 첫 번째 분석 대상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교차로 사고 장면이다. 출연진은 영상 속 충돌 상황을 놓고 과실 비율과 책임 소재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펼친다. 두 번째 사례는 '굿보이'의 차량 액션 장면으로, 한문철 변호사는 "이 경우 재물손괴죄가 적용될 수 있다"며 분석을 이어간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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