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기자] [포인트경제] LS마린솔루션이 2025년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해저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520억 원 대비 약 114%, 영업이익 31억 원 대비 약 107%, 순이익 38억 원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2024년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꼽힌다. 하반기에는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과 해저 방위용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11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520억 원 대비 약 114%, 영업이익 31억 원 대비 약 107%, 순이익 38억 원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2024년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꼽힌다. 하반기에는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과 해저 방위용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수주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포함해 현재 연결 기준 약 650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 1303억 원의 약 5배에 해당한다.
또한 태안, 해송, 신안우이 등 다수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있어 대규모 계약 전환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약 400~500MW급 해상풍력단지 1곳의 해저케이블 내·외부망 시공을 모두 수주할 경우 매출이 2000억~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점에 인프라 기업으로서 선제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성장성과 실적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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