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첫, 사랑을 위하여’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최윤지와 김민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첫사랑 감성을 예고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최윤지는 방황하는 의대생 '이효리' 역을, 김민규는 화훼 농장 청년 '류보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부모 세대와 얽힌 인연을 계기로 만나게 되고, 서로의 존재를 통해 위로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효리는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표정에는 권태가 담겨 있다. 반면 병원 밖에서는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이며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류보현은 꽃다발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묵묵하지만 다정한 캐릭터의 성격을 엿보게 한다.
최윤지는 오디션 당시 "효리의 대사를 읽는 순간 감정이 북받쳤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효리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겉과 속의 온도차를 표현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대본에서 사람 냄새가 나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가 그랬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보현은 겉은 완벽하지만 허당미도 있고, 효리를 만나며 스스로도 성장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염정아, 박해준,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등 중견 배우들과 함께 최윤지, 김민규가 중심이 되어 청춘 로맨스의 결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8월 4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