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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문화재단, 조리체험 외국인 관광객 919명으로 전체의 약 3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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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문화재단은 조리체험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919명으로 전체의 약 36%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사진은 전주문화재단 )

(재)전주문화재단은 조리체험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919명으로 전체의 약 36%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사진은 전주문화재단 )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조리체험 전문 공간인‘조리체험실’의 2025년 상반기 운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2,577명의 체험객 중 외국인 관광객이 919명으로 전체의 약 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9.9%, 2023년 36%, 2024년 33%를 기록한 외국인 체험 비율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수치로, 전주의 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꾸준히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주문화재단 전통문화팀이 운영하는 조리체험실은 전통음식과 한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 공간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재방문율이 78%에 달할 만큼 내외국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전주의 고유한 식문화를 보고, 듣고, 만들고, 맛보는 ‘살아있는 음식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 조리체험실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30명 규모의 소규모 체험이나 교육 프로그램에 적합한 공간으로, 최대 186명까지 수용 가능한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조리체험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벽문화관 조리체험실에서 전주음식 명인‧명가‧명소와 함께하는 ‘내림음식 체험’이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주 고유의 전통 식재료와 조리법을 직접 경험하며 전통 음식의 깊은 맛과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조리체험실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전주의 음식문화를 지키고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객들이 전주음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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