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27 개발 착수…폴더블 아이폰 최적화 집중

[AI리포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27 개발을 공식화하며,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 대응에 나선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27은 기존 iOS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블룸버그와 밍치궈 등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며, 접힘 자국이 없는 디스플레이와 스테인리스 스틸·티타늄 합금 힌지를 적용해 업계 최초의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 7.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5.5인치로 설계돼 펼치면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크기를 갖게 된다.

하지만 페이스 ID는 지원하지 않으며, 대신 터치 ID를 활용한 생체 인증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고급 사양을 반영한 만큼 가격도 최소 20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가격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iOS 27을 통해 폴더블 디바이스 최적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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