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생성형 AI 기반 탐구활동 솔루션 ‘과학동아AiR 2.0’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1.0 버전 이후 약 10개월 만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AI 기술과 교육 현장 적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과학동아AiR(과학동아에어)는 동아사이언스의 10만여 건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생성형 AI 서비스다.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대화하듯 질문하면 AI가 관련 기사에 기반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 답변을 제공하고 참고 기사도 함께 제시하는 튜터 기능과, 자기소개서나 탐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제공하는 소크라테스 기능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2.0 버전에는 네이버의 최신 AI모델 ‘하이퍼클로바X HCX-005’가 적용됐다. 이 모델은 기존 HCX-003 대비 연산 최적화가 이뤄져 동일한 컴퓨팅 자원으로도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만든다. 특히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학습해 복잡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답변의 전문성이 대폭 향상됐다.
과학동아AiR(과학동아에어)는 동아사이언스의 10만여 건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생성형 AI 서비스다.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대화하듯 질문하면 AI가 관련 기사에 기반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 답변을 제공하고 참고 기사도 함께 제시하는 튜터 기능과, 자기소개서나 탐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제공하는 소크라테스 기능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최신 AI 모델 하이퍼클로버X HCX-005를 탑재한 과학동아AiR 2.0은 연속 대화를 지원해 과학 탐구를 더 깊이 있게 이어갈 수 있다. (동아사이언스 제공) |
이번 2.0 버전에는 네이버의 최신 AI모델 ‘하이퍼클로바X HCX-005’가 적용됐다. 이 모델은 기존 HCX-003 대비 연산 최적화가 이뤄져 동일한 컴퓨팅 자원으로도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만든다. 특히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학습해 복잡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답변의 전문성이 대폭 향상됐다.
AI가 기억할 수 있는 대화 문맥 길이도 약 30배 늘어났다. 최대 128K 토큰, 즉 수십 페이지 분량의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앞선 질문과 답변의 맥락을 기억하며 점점 더 깊이 있는 응답을 이어가는 멀티턴 대화가 가능해졌다. 학생은 이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질문을 이어가며 사고력을 확장하고, 탐구 과정을 자연스럽게 심화시킬 수 있다.
과학동아AiR 2.0은 단순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넘어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아사이언스는 한국과학교육학회와 협력해 과학 정규 수업, 자유탐구, 동아리, 영재 수업 등 다양한 교육 상황에 맞춘 교수학습지도안과 학생활동지 1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3일부터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은 과학동아AiR를 교실 수업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AI 기반 과학교육의 실질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는 “1.0 출시 이후 과학 프로젝트, 탐구 보고서, 소논문 작성 등에서 많은 학생과 교사가 과학동아AiR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면서 “2.0에서는 연속 대화 기능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탐구의 깊이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사이언스는 과학동아AiR 2.0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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