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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과 육아맘, 육아 고민 나눈 첫 소통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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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17일과 21일 양일간 '출산·양육 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시민과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지난 17일 초등학생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로 구성된 장유 주민과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7.22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지난 17일 초등학생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로 구성된 장유 주민과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7.22


이번 행사는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한 인구주간에 맞춰 마련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직접 참석해 육아맘들과 마주 앉아 소통한 첫 민선8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장유와 진영 지역에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각 20명을 공개 모집했다. 두 지역은 김해 내 아동 비율과 젊은 인구가 높은 곳이다.

행사는 저녁 시간대 카페에서 진행돼 직장 육아맘 참여를 배려했고, 동반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도 제공했다. '출산허브티', '육아라떼', '청년밀크티' 등 정책명 찻잔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육아 고민과 바라는 정책을 자유롭게 나눴다. 온라인 참여 코너도 운영하며 시민 의견 수렴 폭을 넓혔다.

참여자들의 주요 요구사항은 출산 및 아이 돌봄 지원 개선, 공동육아공간 확대,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 배정 등이었다. 시는 이 의견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내용은 현재 수립 중인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저출생 위기 속에서 시민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이를 정책에 담으려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함께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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